국내여행/여수

여수 여행하면서 커플 자전거 타고 오동도에 다녀오다!

every7hing 2021. 5. 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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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자전거타기
#커플자전거 오동도
#오동도 자전거 대여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재미있게 즐기고 나서, 우리는 바로 근처의 오동도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오동도는 차로 들어갈 수는 없고,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마찬가지로 오동도공영주차타워에 차를 주차한 채로 걸어 들어가거나, 자전거로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여행할 당시에 날이 너무 더워서 자전거를 선택했습니다. 자전거 대여는 오동도공영주차타워를 내려와서 오동도 방향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초입에 있는데요. 여행 기분을 낼겸, 커플 자전거를 대여하기로 했지요.
커플 자전거 대여 1시간 비용은 10,000원이었어요. 꽤 비싼 가격이지만, 놀러온 김에 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대여했습니다.
1시간이지만, 오동도를 둘러보고 오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대여할 때 아저씨가 일러주시지만, 1분이라도 대여 시간이 늦으면 5,000원 바로 추가래요;)

 

커플자전거 대여

 

날이 꽤 무더웠지만,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보니 시원한 바닷바람에 기분까지 상쾌해졌습니다!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ㅎ
자전거를 타고 오동도 방파제를 건너기만 하면 이제 오동도에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동도에서 운행하는 동백열차의 모습도 보이네요.

 

오동도 전경

오동도에 도착 후, 자전거를 자물쇠로 묶어놓고 해돋이 전망대로 쪽으로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얼마되지 않는 거리라 금방 올라갈 수 있어요. 그리고 숲속으로 들어가면 나무그늘들이 엄청 시원하더라구요.

 

오동도 표지판

나무 숲을 시원하게 지나다보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더라구요.
도심을 벗어난 이 자유로운 기분!

오동도 오르막 산책길

천천히 산책을 하다가 다다른 곳이 오동도 등대가 있는 곳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갔을 때는, 코로나19로 인해 등대 내부로는 들어가볼 수 없더라구요.

밖에서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오동도 등대

오동도 등대를 지나서, 조금 더 가다보면, 쉼터 같은 곳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나무 그늘아래 쉬고 있고, 포토존도 보이네요.

 

쉼터

쉼터를 지나 조금만 더 들어가면, 드디어 오동도 해돋이 전망대에 다다를 수 있는데요.

새해가 되면 해돋이를 이곳에서도 많이들 보겠죠?

탁트인 바다가 보이는 오동도 해돋이 전망대!

 

오동도 해돋이 전망대

그렇게 해돋이 전망대까지 잘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내려왔어요.

다시 자전거를 타고 오동도 주차장쪽으로 고고!

그렇게 커플자전거 타고 오동도 다녀오기가 마무리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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