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은평구 신사동에 몇 없는 동네 공원 신사근린공원 #새절역 신사동 근처 공원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던 주말 #청명한 서울 하늘

every7hing 2020. 10. 1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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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신사동에 몇 없는 동네 공원 신사근린공원 

#새절역 신사동 근처 공원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던 주말 #청명한 서울 하늘

 

새절역 근처에 몇 없는

신사동의 신사근린공원에 다녀왔다.

 

날씨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서

집에만 있을 수 없어서

어디든 발 길 닿는대로 간 곳이

이 곳이다.


상세정보

위치 - 서울 은평구 신사동 98-5

 


신사근린공원 입구에 도착하면,

옆으로는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이

보이고,

 

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터가 공터처럼

펼쳐져있다.

 

옆으로는 산책길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계단을 따라 오르다보면,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에 닿기 전에

잠깐 앉아서 쉴 수 있는

정자가 하나 나온다.

 

동네 어르신들이 가끔씩

여기 앉아서

쉬시는 것을 많이 봤다.

 

 

그리고 좀 더 오르다보면,

본격적으로 신사근린공원으로

올라 갈 수 있는 산길에 접어든다.

 

 

그 길을 따라,

도심 속의

자연을 만끽하며

쉬엄쉬엄 걷다보면

 

새 소리도 들리고

동네 꼬마아이들의

웃음소리도 저 멀리서 들린다.

 

 

사실 5분(?) 정도만 올라가면,

금방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전망대가 180M 남았다.

정말 금방이다

ㅎㅎㅎ

 

 

전망대가 가까워오면,

흔들의자에 앉아 쉴 수도 있다.

 

앉아서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조용히 쉴 수 있다.

 

 

흔들의자를 지나면

얼마지나지 않아

곧 탁 트인 경치가 펼쳐지는

신사근린공원의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할 수 있다.

 

하늘이 유난히 청명해서

정말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왔다.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

도심 속에 이런 보물 같은 곳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행복하고 소중하다.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고,

동네 어르신들이 쉬다갈 수 있는 곳.

 

우리는 분명

푸른 자연이 없으면 살 수 없는데,

스스로 자연을 없애며 살아가는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다.

 

우리를 위해서라도

자연을 좀 더 생각하면서

살자!

 

 

돌아가려다 보니,

배경이 너무 멋진 곳에

책을 읽고 계시는 아저씨 한 분이 보였다.

 

사진이 너무 멋있게 나와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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