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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넷플릭스 SF 영화 추천 미드나이트 스카이(The Midnight Sky)
들리는가? 북극에 혼자 남은 천문학자 오거스틴. 그는 지구로 귀환 중인 우주 비행사들과 교신하려 애쓴다. 그들에게 알려야 한다. 인류의 미래는 이제 지구에 없다고.
배우 조지 클루니가 주연과 감독을 맡은 영화입니다.
이유 모를 재앙으로 지구는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고 북구기지에 홀로 남은 천문학자 어거스틴은 탐사를 마치고 지구로 귀한 중인 우주비행선과 교신하려고 사투를 벌이는 내용입니다.
사실 전반적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기승전결의 패턴은 아닙니다. 지구와 인류가 이렇게 된 것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친절하게 알려주지도 않구요. 다만, 인간과 자연의 관계와 지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릴리 브룩스돌턴의 소설 ‘굿모닝, 미드나이트’가 원작이라고 합니다. 조지 클루니가 직접 밝힌 원작과 영화의 가장 큰 차이점은, 원작은 "후회"에 집중하고 있고, 영화는 "구제"와 "구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얘기를 접하고 영화와 원작의 소설을 읽으면 차이가 확실하게 구별되기도 할테지요. 저도 시간 날때 소설 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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